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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

냉장고 필수템 계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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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장고 필수템 계란

저녁에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손쉽게 할 수 있는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.

냉장고에 빠지면 안될 재료 바로 "계란"  계란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까요? 자..... 이제부터 계란에 대해 알아볼까요?

닭이 날지 못하게 되면서 인간에게 사육이 된 순간부터 계란을 먹어왔다고 합니다. 새알 중에서 제일 많이 유통되는 식재료로 전세계에서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1년에 약 9kg의 계란을 먹는다고합니다. 멕시코나 페루처럼 인당 20kg 가까이 먹는 나라도 있다고합니다. 한국인은 2016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약 268개(11~12kg)의 계란을 먹으며, 1970년대에는 1인당 연간 4kg 수준을 소비하던 것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늘었다고합니다.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계란은 매년 약 640억 kg 정도로, 이는 매년 약 1조 2천억 개 이상의 계란이 인간들의 배 속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. 닭도 매년 500억 마리 이상 도축당하는 상황 속에서 계란 소비량은 당연히 그보다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계란의 흰자위 부분은 밍밍하면서도 깔끔 담백하고, 노른자위 부분은 덜 익었을 땐 흰자위에 비해 좀 더 끈적하고 약간 고소하며 기름진 느낌이 있습니다. 익힐 경우 흰자위보다 노른자위가 더 퍽퍽해지는데, 특히 삶은 계란 노른자위는 그 퍽퍽한 느낌 때문에 호불호가 확 갈리기도합니다. 계란을 풀어서 섞는 식으로 노른자위와 흰자위의 경계를 흐릴 경우 양 부분의 식감 차이는 줄어듭니다. 계란의 점성과 단백질 덕에 자극적인 양념을 감싸는 효과가 있으며, 간장계란밥을 만드는 데 간장을 실수로 많이 넣어 짜다면 날계란을 풀어 넣어주면 계란이 간장을 덮어버려서 끝까지 다 먹는 와중에도 짠맛을 쉽게 느끼지 않게 됩니다. 하지만 이런 식으로 먹으면 나트륨이 많으니 그냥 재료를 더 넣어 양을 불린 다음에 친한 친구나 같이 먹을 사람이랑 나눠 먹는 편이 밸런스적으로 더 좋습니다.

계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비릿함이 약간 느껴질 수 있으며, 이럴 때는 반숙으로 조리해 오히려 덜 익히는 편이 좋습니다. 일본 요리점에 가면 토핑으로 날달걀을 내주는 것이 이유입니다. 더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촉촉한 풍미가 감칠맛 나는 연한 간장 양념과 궁합이 좋기 때문입니다. 전반적인 맛 자체는 밍밍한 편이지만 조리법에 따라 그 형태와 식감 등이 매우 달라지기 때문에, 또 국물에 잘못 넣어 국물을 밍밍하게 만드는 것 정도를 제외하면, 특유의 약한 맛과 다양하게 뽑아낼 수 있는 비주얼이 여러 요리에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꽤나 다양한 요리에 들어갑니다. 디저트와 주식, 반찬 모두에 활용 가능합니다. 이외에 특유의 비릿한 느낌이 있는데, 향신료를 쓰는 차예단 같은 일부 조리법을 활용하면 이런 게 거의 없어집니다.
이렇게 계란은 인기 많은 식재료지만 미각, 후가에 따라 계란 요리를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. 이는 계란후라이, 삶은 달걀, 계란찜 등 독특한 향과 맛 때문인데, 계란 프라이는 의외로 붕 떠 있는 기름향과 같이 섞여 있는 비린내 문제 및 삶은 계란은 노른자의 냄새는 방귀 냄새로 인식될 만한 수준으로 의외로 계란을 못 먹는 사람들의 곤욕이 냄새라고 봐도 될 정도며 구토 유발까지 될 정도로 계란 특유의 냄새는 약한 수준은 아닙니다.
주의 할 점은 역시 후각인데, 만약 삶은 계란 요리에서 노른자를 떼어냈다고 하더라도 냄새까지 모두 없어지는 것은 아니닙다. 이러한 경우 주변에서 계란이 영양이 얼마나 많은데, 편식하냐는 말에 나름 예민할 수 있으며,  일부러 편식하는 것이 아닌, 미각, 후각이 도저히 계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그러나, 의외로 계란을 싫어하되 어디에 들어가냐에 따라 편차는 있습니다.

철분과 칼슘, 아연, 비타민A/B/D가 풍부한 좋은 영양식으로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개당 대략 8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, 대개 흰자에 20kcal, 노른자에 60kcal의 열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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